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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신년사, "미래 삼성생명 또 다른 이름은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1-02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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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성장축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보험을 넘어 고객 일상이 연결되는 생태계인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이 미래 삼성생명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6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원학</a> 신년사, "미래 삼성생명 또 다른 이름은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보험업을 넘어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단순히 보험 하나만 원하는 게 아니라 건강, 자산관리,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원하는 만큼 전통적 보험업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또 “인공지능(AI)이 선택이 아닌 경영의 핵심어가 돼 AI를 체화할 수 있도록 전환이 필요하다”며 “빅테크를 뛰어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의 관성에 안주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되돌아보자”고 짚었다.

성장 면에서는 단순 양적 성장으로 덩치를 키우는 게 아니라 체질을 바꾸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홍 사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객이다”며 “고객과 마주하는 매 순간 기대를 넘는 만족과 신뢰를 드리려는 노력이 모여 거대한 초격차를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홍 사장은 “고객의 가치가 곧 회사의 가치라는 믿음 아래 모든 결정의 출발점은 고객이 돼야 한다”며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정말 이로운가를 항상 물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찾아 예방하는 ‘선제적 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쉼 없이 달려왔고 정상에 서있기에 고삐를 잠시 놓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말굽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며 “익숙함에 기대거나 관성에 머무르지 말고 스스로를 ‘부스트업’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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