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 신년사, "안전이 생산·판매·이익보다 더 중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1-02 09:1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는 2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에서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한 2026년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시무식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 2제강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포스코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신년사, "안전이 생산·판매·이익보다 더 중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경북 포항시 스페이스워크에서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열고 포항제철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다. 사진은 장 회장이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APEC CEO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장 회장은 신년사에서 철강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LNG 등 에너지사업의 수익 창출역량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쓰자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혹하다”며 “무역 보호주의와 지정학 리스크가 불러온 글로벌 가치사슬의 분절로 연·원료 구매부터 제품 판매에 이르는 전 분야가 위기에 직면했으며, AI와 로봇이 산업 판도를 흔들면서 파괴적 혁신 없이는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어진 게임의 법칙에 순응할 게 아니라 우리만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법칙을 만든다면 포스코 그룹에 제2, 제3의 전성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안전에 새해 경영방점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 그룹 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작업 현장의 안전이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도 최우선의 가치임을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K-세이프티(Safety)' 모범 사례를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회사도 2025년 신설한 안전 전문 자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 관리 체계를 혁신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습득한 노하우는 글로벌 사업장과 국내 산업계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은 작업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의 주인으로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키는 문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회사는 근로자의 안전 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