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29 17:3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완석 금호건설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동북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조 사장은 29일 사과문에서 “동북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함은 물론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를 즉시 멈췄다”고 말했다.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 조완석 금호건설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동북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경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떨어지는 돌무더기에 맞아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이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 사장은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다”며 “이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가족들에게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사의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의 예방 중심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