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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뒤 숨 고르기, 국제유가 미국·우크라이나 회담 앞두고 급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28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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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산타랠리 이후 약보합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19포인트(0.04%) 하락한 4만8710.9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뒤 숨 고르기, 국제유가 미국·우크라이나 회담 앞두고 급락
▲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산타랠리 이후 약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1포인트(0.03%) 내린 6929.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21(0.09%) 낮아진 2만3593.10에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산타랠리’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간 뒤 숨을 고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는 성탄절을 전후로 연말과 신년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24일(현지시각)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쿠팡 주가는 26일(현지시각) 6.45%(1.47달러) 오른 24.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정보 유출관 관련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첫 거래일에 급등했다.

쿠팡은 지난 25일(한국시각) 고객정보 유출 직원을 특정하고 이에 사용된 장치 등을 모두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부 전송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사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급락했다.

2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2.75%(1.61달러) 하락한 56.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 대비 2.52%(1.56달러) 내린 60.24달러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2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회담을 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퍼지며 러시아산 원유의 공급 확대 전망이 국제유가를 끌어 내렸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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