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임시 주총, '반도체 공정 전문가' 김영식 대표 공식 선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22 16:5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식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식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임시주총 뒤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장동현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체를 이루게 됐다.
 
SK에코플랜트 임시 주총, '반도체 공정 전문가' 김영식 대표 공식 선임
▲ 김영식 SK에코플래트 대표이사 사장. < SK에코플랜트 >

김 사장은 SK그룹 내 반도체 공정과 관련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1990년 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35년 동안 반도체 제조현장에서 줄곧 일했다. 

2017년 SK하이닉스 포토 기술 담당을 역임했고 2020년에는 SK하이닉스 이천FAB담당, 2022년 SK하이닉스 제조·기술담당을 맡았다. 

올해는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대량 양산 체계 구축을 비롯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메모리 시장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김 사장을 두고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인프라와 반도체 소재 및 모듈 분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리사이클링 사업 등 사업기회 발굴과 혁신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반도체·AI 분야 핵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분쟁 돌입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에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내년 초 계약 목표 
LG전자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LG디스플레이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공개, 색 번짐·왜곡 감소
트럼프 행정부 해상풍력 프로젝트 5곳 정지, '국가 안보 침해'를 이유로 들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