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하나카드 대전시와 민·관 데이터 협력, 지역상권 활성화 활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17 11:4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하나카드 대전시와 민·관 데이터 협력, 지역상권 활성화 활용
▲ (왼쪽부터)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대전시청에서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대전시에 금융거래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설계를 돕는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6일 대전시와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지역경제의 맥을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카드결제 데이터 교류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지자체와 데이터 교류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데이터 협력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시와 교류한다.

대전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이용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