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사업실행·사업지원 2인 각자대표 아래 C레벨 책임 경영제 도입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12-12 09:3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사업별 C레벨 책임 경영제를 시행한다.

무신사는 12일 업무 영역별로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무신사, 사업실행·사업지원 2인 각자대표 아래 C레벨 책임 경영제 도입
▲ 무신사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 조남성 신임 대표이사. <무신사>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 사업 실행과 사업 지원을 담당하는 2인의 각자대표 아래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고브랜드책임자(CBO),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법무책임자(CLO), 최고홍보책임자(CPRO), 최고인사책임자(CHRO), 최고디테일책임자(CDeO) 등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한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 사업 지원 부문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최고인사책임자 역할도 겸임한다. 사업 실행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조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C레벨 책임 임원들은 1년 단위 성과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 임원에게 보다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 체계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영역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하나, 엔비디아 견제에 더 힘 실려
서울 숭인동 천호동 등촌동에 모아타운·주택 공급 안건 통과, 총 1093세대
삼성전자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81%, 애플 18%
개인정보보호위 과징금 상한 매출 10%로 상향 추진, 징벌적 제재 강화
'노벨 기후상' 창설 움직임에 힘 실린다, 100만 유로 시작으로 기금 조성 캠페인 시작
우버 로보택시 일본과 홍콩에 출시 검토, "내년까지 10개 국가에서 상용화"
11월 수입물가지수 2.6% 올라, 고환율에 1년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미국 금리인하 효과 제한적, "최장 3개월 걸릴 수도"
이재명 "중대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매출 최고년도의 3%로 개정하라"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등 공직자 25명 영입, 민주당 최민희 "대관 조직에 흡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