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증권 "미국 금리인하·생물보안법안 통과 전망에 수혜, 삼성바이오 에스티팜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10 08: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0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금리 인하 시 제약바이오 기업은 자금조달 비용 감소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제약바이오’를 꼽았다.
 
하나증권 "미국 금리인하·생물보안법안 통과 전망에 수혜, 삼성바이오 에스티팜 주목"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주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통과 기대감 수혜주로 꼽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팜, 바이넥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란 전망 비중은 88.6%다.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은 11.4%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열리는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생물보안법이 연내 통과할 것이란 전망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이번 주 하원 전체 투표 뒤 상원으로 보내져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 통과되면 대통령 서명을 통해 최종 시행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안보 등에 우려되는 '우려'되는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우려 바이오기업에는 중국 주요 바이오업체가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업체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CES 2026'서 AI 로봇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공개, 휴머노이드 ..
민주당, 김범석의 국회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국토부, 29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 호 사업자 공모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국힘 계열 정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삼성전자, CES에서 2026년형 새 음향 기기 6종 공개하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비트코인 1억28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받고 군사기밀 유출 시도 거래소 대표 실형..
한국 기업 내년 CES에서도 최다 혁신상 '예약', 최고상 중 절반 석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