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성동구청장 정원오 공개 격려,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나는 명함 못 내밀어"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08 15:3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추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8일 자신의 '엑스(X)'에서 "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며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성동구청장 정원오 공개 격려,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나는 명함 못 내밀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10월28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오른쪽)의 설명을 들으며 정비사업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칭찬과 함께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가 담긴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한국리서치가 성동구 의뢰로 10월21~24일 성동구 18살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정기 여론조사' 결과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92.9%를 기록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론조사꽃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진보 진영의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물은 결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11.1%, 김민석 국무총리 10.7%, 정원오 성동구청장 7.0%,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5.6%,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4.9%,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3.8%,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1.8%로 집계됐다. 

정 구청장은 이 대통령의 칭찬에 화답했다. 

정 구청장은 8일 자신의 '엑스(X)'에서 "원조 '일잘러'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적었다.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는는 성동구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1∼24일 성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다. 조사 결과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성별·연령별 가중치가 반영됐다.

여론조사꽃이 발표한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1월24일부터 11월27일까지 서울특별시 만 18세 이상 남녀 3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화, 신학기 '생산적 금융' '사업 다각화' 기대감
비트코인 1억3637만 원대 상승, 코빗리서치 "2026년 최고가 경신 가능성"
'김은숙 사단' 화앤담픽쳐스 2년 만에 기지개, 스튜디오드래곤 '스타 작가 의존' 딜레마
신한은행 정상혁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김미섭 이광희 지목
티웨이항공 공격적 노선 확장으로 매출 증가세 뚜렷, 이상윤 장거리 노선 수익성 개선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