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의원총회서 결론 못 내, "더 숙의한 뒤 연내 처리"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08 14:1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윤석열ㆍ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안) 추진을 두고 결론을 다음으로 미뤘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법 왜곡죄 등 사법개혁 논의가 2시간 동안 주로 이뤄졌다"면서 "전문가들의 자문이나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의총에서 다시 내용을 더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의원총회서 결론 못 내, "더 숙의한 뒤 연내 처리" 
▲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내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한 의견은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원내대변인은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는 이견이 없었다. 다만 일부 위헌성 논란과 관련해 상대방에게 굳이 빌미를 줄 필요가 있느냐, 충분히 검토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하는 분들 목소리가 조금 더 많았다"고 의총 분위기를 전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헌법재판소법 개정안(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함께 추진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 원내대변인은 "헌법재판소법을 개정하면 (재판 지연)문제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법사위에서) 통과되면 의총 과정 속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왜곡죄 논의에도 의견이 모아지지 못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법왜곡죄도 포함해 더 숙의하기로 했다"며 "현재 판례로 이미 다 되어 있는 것을 굳이 법을 만들어 논란거리를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었다"고도 전했다.

다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연내 추진 의사는 재확인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을) 연내 처리하려는 건 바뀐 건 없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