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포함 5곳 노후 저층주거지 재개발, 8600세대 공급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05 10:5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포함 5곳 노후 저층주거지 재개발, 8600세대 공급
▲ 관악구 은천동 일대 모아타운 지정지.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관악구 은천동 635-540 일대 등 노후 주거지 5곳을 재개발해 모두 8642세대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악구 은천동 635-540 일대 모아타운 등 5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모아타운·모아주택은 서울시의 저층주거지 정비사업이다. 모아주택은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공동개발하고 모아타운은 모아주택을 모아 단지화한 개념이다.

통과 안건은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938-5번지 일대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강동구 천호동113-2번지 일대 등이다. 

서울시는 사업들이 모두 추진되면 모아주택이 모두 8642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865세대가 포함돼 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관악구 은천동이다.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와 938-5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9곳이 추진돼 모두 4870세대(임대 126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대상지가 국사봉 자락에 위치해 국회단지길을 사이에 두고 있어 가파른 경사로 도로 통행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좁은 도로를 넓혀 경사지의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이밖에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에는 8곳으로 1725세대,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4곳으로 1076세대,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2곳으로 971세대가 공급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