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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각자대표 취임, "인재 중심 조직 운영" 강조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02 1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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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각자대표 취임, "인재 중심 조직 운영" 강조
▲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
[비즈니스포스트] 코람코자산운용이 각자대표체제 출범으로 사업부문 전문성을 강화한다.

코람코자산운용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김태원 대표이사와 윤장호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취임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원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산운용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제는 시장을 따라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소통 기반의 협업 문화 확산, 섹터별 전문성 강화, 외형 성장과 시장 확장을 통한 실질적 스케일업, 투명한 원칙 기반의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을 향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데이터센터 분야를 ‘1등 섹터’로 굳히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중장기 구상도 내놨다.
 
윤장호 대표는 “임직원이 머물고 싶은 회사, 외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펀딩·투자·자산관리의 균형 성장을 위한 구조 재정비, 블라인드펀드·개별관리계정(SMA) 운영 일원화, 투자심의위원회 내실화, 자산관리 조직의 섹터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직원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넓히기 위한 ‘스토브리그’ 제도 도입 계획도 내놨다.

두 대표는 “민첩하고 전문성이 살아 있는 운용사로 나아가겠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과 섹터 전문화, 내실 있는 리스크 관리, 인재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과 정승회·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다. 리츠와 부동산펀드 등으로 11월 말 기준 약 36조4천억 원의 운용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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