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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이번주 환율 1450~1480원 전망, 미국 FOMC 경계감에 박스권 흐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01 0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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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제한적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일 “12월 FOMC 회의 경계감 등으로 달러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는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달러 환율 역시 개입 경계감과 추가 상승 기대감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증권 "이번주 환율 1450~1480원 전망, 미국 FOMC 경계감에 박스권 흐름"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50~148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50~1480원으로 제시됐다.

12월 FOMC 회의는 9~10일(현지시각) 열린다.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에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포함한 여러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은 FOMC 결과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내리면 미국 연준은 9월과 10월에 이어 3연속 인하를 이어가게 된다.

12월 FOMC 회의 이전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국내 주식시장과 엔화 흐름에 연동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11월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12월에도 매도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매수세로 돌아설지가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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