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632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알트코인 가운데 엑스알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 알트코인 엑스알피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6% 오른 1억363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2% 오른 451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05% 오른 329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95% 오른 2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3.58%) 트론(0.49%) 도지코인(2.22%) 에이다(4.6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0%) 유에스디코인(-0.4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명 투자자 피터 브랜트는 “엑스알피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엑스알피 가격은 7월 이후 약세를 보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약 20% 반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여러 분석가는 최근 미국에서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이어지며 자금 유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엑스알피가 2.6달러(약 3808원) 수준까지 상승할 여력이 열려 있다고 해석했다.
27일 기준 주요 거래소에서 엑스알피는 2.2달러(약 3221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