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제주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연이어 위촉됐다. 전문 분야는 ‘건설·교통’으로 2022년 3년 임기로 최초 위촉됐다. 연임된 임기는 2028년 10월까지다.
제주도 적극행정위원회는 공무원이 업무추진과정에서 위원회에 직접 의견 제시를 요청한 사항과 감사기구의 장이 자문요청한 사항, 적극행정의 추진결과에 대한 면책 건의 사항 등을 다룬다.
이 연구위원은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제주도에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와 교통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2016년부터는 9년 동안 서울시 명예 하도급 호민관으로 활동하며 공공발주 건설사업 등에 대한 감사 역량을 쌓았다.
이밖에도 충북도청과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