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넥스트레이드는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학수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
이번 연임에 따른 김 대표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김 대표는 2022년 11월 넥스트레이드 법인설립 시점부터 대표를 맡았다.
첫 임기를 지내며 넥스트레이드 거래제도·시스템 구축 및 인가 취득, 넥스트레이드의 출범과 안착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투자자 친화적 거래방식 도입, 전산 인프라의 경쟁력 유지, 새로운 거래상품 도입 및 미래의 주식거래 인프라 변화에 대한 대비 등으로 더 성장하는‘넥스트레이드 2.0’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레이드가 자본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투자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의미 있는 거래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넥스트레이드는 거래플랫폼으로서 운영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 상장지수펀드(ETF)·조각투자·토큰증권(STO) 등을 포함한 글로벌 대체거래소(ATS) 수준의 거래대상 확대, 점유율을 비롯한 ATS 관련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견 개진도 추진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