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WSJ "포드 F-150 전기 픽업트럭 '단종' 검토", 배터리 공급사 SK온 촉각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1-07 09: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WSJ "포드 F-150 전기 픽업트럭 '단종' 검토", 배터리 공급사 SK온 촉각
▲ 2025년 10월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딜러십에서 포드 F-150 픽업트럭이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완성차기업 포드가 주력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 단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SK온은 F-150 라이트닝용 삼원계(NCM9)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포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는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포드 임원진이 F-150 라이트닝 단종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가 저조한 트럭 판매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기차 사업부에서 누적 130억 달러(약 18조8천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을 단종 논의의 배경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꼽았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를 제공하던 세액공제 혜택을 9월부로 종료해 추가 판매 약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월스트리트저널은 언급했다. 

뉴저지주 딜러십인 레스터글렌오토그룹의 아담 크라우샤르 소유주는 “F-150 라이트닝을 비롯한 전기 트럭 수요가 전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이미 알루미늄 공급사 공장 화재 여파로 10월 셋째 주부터 F-150 라이트닝 차량 생산을 중단했다. 

당시 포드는 적절한 시기에 생산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었는데 차량 자체를 단종시키는 논의로 이어졌다는 보도가 나온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차량 생산을 멈추면 자동차 제조 업체는 물론 공급사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드는 SK온이 조지아주 단독공장(SKBA)에서 제조한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급받아 F-150 라이트닝에 사용하고 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주가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