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서왕진 "한-베 산업협력, 금융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11-04 18:1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서왕진 "한-베 산업협력, 금융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
▲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 in 하노이'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하노이(베트남)=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이 한국과 베트남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금융협력을 꼽았다.

서 의원은 4일 ‘한-아세안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 in 하노이’에서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 의원은 “한국과 베트남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현재의 2배인 15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협력의 기반 위에 금융협력이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은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금융은 단순한 자본의 흐름을 넘어 양국의 산업과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금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재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서 의원은 “타지에서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내 금융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국혁신당은 K-금융이 엔터, 푸드, 조선, 방산처럼 세계시장에서 자신 있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서울대학교에서 신문학을 전공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환경정책학으로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에너지환경정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정의 사무처장, 환경정의연구소장 등을 거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청 비서실장,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 서울연구원장을 거쳐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해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