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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정말] 이재명 "최악 상황 속 최선 결과 만들려 영혼까지 갈아넣어"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04 1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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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최악 상황 속 최선 결과 만들려 영혼까지 갈아넣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영혼을 갈아넣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APEC을 마무리한 성과를 설명하며)

국민 우롱 정치쇼 vs 돈퓰리즘
"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악랄한 정치 보복'이라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마저 보이콧했다. 이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직무 유기다. 작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거부했고, 올해는 국민의힘이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이 기막힌 '릴레이 보이콧'이야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 쇼가 아니고 무엇인가. (문대림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에 국민의힘이 본회의에 집단 불참한 일을 두고)

"한마디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자화자찬과 돈퓰리즘으로 점철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다는 허울 좋은 구호를 앞세웠지만 결국 재정건전성을 파탄내는 돈퓰리즘 예산.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다. 문재인 정권 내내 해마다 10% 가까이 늘어난 정부지출을 이재명 정권이 그대로 '복사 붙이기' 하려고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좋다
"웃고 좋은 얘기만 했다. 만나서 이렇게 얘기하니까 기분이 좋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얘기도 했다. 원래 대통령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고)

우쭈쭈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남의 집 귀한 가장, 가족은 국감 불러서 벌세우고 윽박질렀다. 본인이 증인들 윽박지르다 실핏줄 터진 것이 뭐 대단하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냐. 개딸들 '우쭈쭈' 받겠다는 의도다. 국민 혈압 그만 올리라. 힘들면 제발 그만둬라, 안 말린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국정감사가 끝난 후 눈에 실핏줄이 터진 사진을 공개하자)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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