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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11-04 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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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59% 오른 468.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2%대 올랐다.

이 밖에 아마존(4%)·알파벳(0.9%)·엔비디아(2.17%) 주가가 상승마감했다.

반면 애플(-0.49%)·마이크로소프트(-0.15%)·메타(-1.64%) 주가는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는 여러 재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포인트로 시장 예상치(49.4포인트)를 밑돌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이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설을 일축하면서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 지수 부진으로 다시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졌다.

여기에 더해 마이크론(4.9%), 샌디스크(3.9%)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8%(226.19포인트) 내린 4만7336.68, 나스닥은 0.46%(109.76포인트) 상승한 2만3834.72, S&P500지수는 0.17%(11.77포인트) 높아진 6851.97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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