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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36만 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 지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11-03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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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이브리드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차종의 제품 조합(믹스) 개선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K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36만 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 지지"
▲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차종의 제품 조합(믹스) 개선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현대차그룹>

총주주환원률 35%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31일 현대차 주가는 29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 관세 비용이 2분기 9천억 원, 3분기 1조8천억 원으로 월평균으로 보면 예상보다 컸던 측면이 있다”며 “다만 3분기 관세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9.3%로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제품 조합 개선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관세 비용의 60% 정도를 재료비 절감과 경상예산 절감으로 만회하고 있다. 4분기부터는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드브리드차(HEV) 판매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2026년에는 아반떼, 투싼 등 신차가 출시되면서 인센티브 감소와 제품 조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발표로 데이터 축적과 학습 속도가 빨라져 생산 현장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총주주환원률(TSR) 최소 35%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연구원은 “총주주환원률 35%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7조5470억 원, 영업이익 12조91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0% 늘고, 영업이익은 9.3%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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