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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정말] 이재명 "신라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아"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0-31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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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신라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1일 '오!정말'이다.

화백회의
"고대 신라왕국에서는 나라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화백회의'가 열렸다. 신라의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 낼 화음의 심포니를 추구하며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화백 정신이다.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 고도 경주에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기를 기대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21개 회원국 정상을 향해 협력 정신을 강조하며) 

코스피 6천
"코스피 시장이 출범한 지 45년인데 자본시장 역사에 유례 없는 일이 계속된다. 신기록 행진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4인데 우리는 1.2이기 때문에 OECD 평균에 수렴하게 되면 종합주가지수가 6천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하리라고 저는 생각한다. 내란을 극복하고 국정을 안정 시킨 결과 이런 수치들이 나왔다. 지난 대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슬로건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었다. 슬로건이 현실이 됐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개혁과 민생을 확실히 실천하고 민주당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3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것을 두고) 

제2의 건국전쟁
"제2의 건국전쟁 체제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날 것이다. 내년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 두 어깨에 있는 것은 국민의힘,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국민들과 함께 국민의 기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기다. 그 기적을 이곳 서울에서 여러분들이 시작해 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내년 지방선거 각오를 다지며)

특검 아닌 특감
"그동안 특검은 수사할 내용이 없으니 이곳저곳 압수수색하고, 주변 사람들 소환하고, 언론에 단독보도 흘리고, 포토라인에 세우는 여론몰이용 망신주기식 수사에만 몰두해 왔다. 끊임없이 사람에게 망신 주고 모욕 주며 나쁜 프레임 씌우는 악질적 수사행태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특검은 그만하고 특감부터 하길 당부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국민 앞에서 약속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지만 감감무소식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특검을 비판하고 특별감찰관 설치를 촉구하며)

유승민·나경원·한동훈   
"모든 사안에 당당하던 유승민은 이 건에 대하여 직접 해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길 바란다. 연구 경력이 없는데 경력심사 만점을 받았고, 논문점수는 하위권이었고, 그 논문도 쪼개기나 자기표절 등 의혹이 있다. 대학교수 되기 참 쉬웠구나. 고등학교 1학년으로 단독 저자 영어 논문을 6편 작성하여 4개의 저널에 발표한 한동훈 전 장관의 딸도 아무 조사를 받지 않았다. 미국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국제의공학학회 논문 포스터에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이자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나경원 의원의 아들도 무혐의를 받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시의 페이스북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학교 조교수 임용 등을 두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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