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과 시메기 토시유키 현대차일본법인(HMJ) 법인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발표회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과정과 그 결과물인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디 올 뉴 넥쏘는 2026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수소와 전기차(EV),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등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분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수소존에서는 연료전지 스택과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콘텐츠, 현대차 수소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 등을 소개한다.
EV존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술 소개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글로벌 수상 내역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일본 EV 충전 인프라 기업 e-모빌리티 파워의 차세대 차데모 1천 볼트(V) 충전기 급속 충전 대응 기술도 소개한다. 차데모란 일본의 전기차 급속 충전 규격을 의미한다.
현대차 전기차를 보유한 일본 소비자가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방문객에게 솔직한 경험도 전달한다.
회사는 인스터로이드존에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인스터크로스를 함께 전시한다.
인스터로이드는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요소를 반영한 프로젝트 모델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