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HD현대로보틱스 1800억 규모 투자 유치 계약, "AI 로봇 개발 속도"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0-24 16:3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DB산업은행과 KY PE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HD현대로보틱스 1800억 규모 투자 유치 계약, "AI 로봇 개발 속도"
▲ HD현대로보틱스가 KDB산업은행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로부터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 HD현대로보틱스 >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우선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실제 조선소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가공·조립·검사·제조 및 물류 등 산업별 다양한 공정에 맞춘 AI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맞춤형 모델 개발도 이어간다. 회사는 올해 6월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독일 로봇 기업 노이라로보틱스와 ‘조선 산업용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 및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금을 국내외 연구개발(R&D) 인력 확보, AI 팩토리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투입한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도 적극 검토한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