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금 뒤따라 '황금기' 진입 가능성, 기관투자자 수요가 상승 주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0-23 13:5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힘을 잃는다면 올해 금값 상승과 유사한 강세장 국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투자 전문지 FX스트리트는 23일 조사기관 비트와이즈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들어 금 시세는 최대 57%에 이르는 상승폭을 보였다”며 “이는 비트코인에도 긍정적 신호”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금 뒤따라 '황금기' 진입 가능성, 기관투자자 수요가 상승 주도
▲ 비트코인 시장에 단기 투자자 매도세가 약화되고 기관 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면 올해 금 시세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트와이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을 금값 상승에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따라서 ‘디지털 금’으로 평가받는 비트코인 시세가 금값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은 당연하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중앙은행과 같은 거대 수요처가 없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한 단기 투자자들이 시세 변화에 대응해 꾸준히 자산을 매도한 점도 시세 상승이 주춤한 이유로 분석됐다.

비트와이즈는 2022년 세계 금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중앙은행의 금 매입 효과를 상쇄해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따라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힘을 잃는다면 기관들의 수요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과거 금 시장과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가격도 곧 금과 같은 ‘황금기’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762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