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따냈다.
한신공영은 지난 21일 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왕숙 A-17BL(블록) 및 S-1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한신공영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참사업에 참여한다. |
이 사업은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일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뉴홈 나눔형주택 3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965호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600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 가운데 한신공영 지분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24년 한신공영 연결기준 매출의 10.7% 규모다.
계약기간은 사업협약서 체결일로부터 2029년 4월30일까지다. 착공 예정시기는 올해 12월이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금 조건은 ‘기성불’이다.
한신공영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사업협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및 공사 진행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