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APEC CEO 서밋' 성공 개최 위해 중국행, "양국 교류 강화 계기되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0-12 11: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PEC CEO 서밋' 성공 개최 위해 중국행, "양국 교류 강화 계기되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해 서밋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최 회장은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민간 협력 방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최고경영자 서밋이 인공지능(AI)·반도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글로벌 공급망 등 민간협력의 중점 과제를 아우르는 세션들로 구성되는 만큼, 양국 기업의 대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100여 명 규모의 대표단을 꾸려 이번 최고경영자 서밋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내년 최고경영자 서밋의 주관기관이다. 대한상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행사의 성공 개최와 성과 창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11일부터 이날까지는 이틀 간 상하이를 방문해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와 면담하고, 제37회 상하이시 시장국제기업가자문회의(IBLAC)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상하이에서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을 향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방문은 차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중국 정부와 경제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을 한국-중국 간 경제협력이 한층 내실 있게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