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신협중앙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신협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제주 애월읍에서 열린 ‘2025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주도하는 ‘디지털 선도조합’ 실무 담당자와 신협중앙회 디지털 유관부서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서비스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관점의 디지털 전략을 논의했다.
교육 첫날에는 박샛별 삼성KPMG 부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금융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신협중앙회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 ‘라이프온’의 서비스 개선 사례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경영성과, 마케팅에 미치는 효과가 소개됐다.
교육 2일 차에는 디지털 선도조합으로 선정된 아주대학교의료원신협이 조합원 관리와 마케팅에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ESG 디지털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신협 디지털ᐧ경영지원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이자 내부 고객인 선도조합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요구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ESG 미래 역량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