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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실적 기대' 뉴욕증시 M7 혼조세, 엔비디아 3%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9-11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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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렸다.
 
현지시각 1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85% 오른 177.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오라클 실적 기대' 뉴욕증시 M7 혼조세, 엔비디아 3%대 상승
▲ 현지시각 10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3%대 올랐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이 전날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자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체 실적 전망 목표치를 크게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주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0.39%)·테슬라(0.24%) 주가도 올랐다.

반면 메타(-1.79%)·아마존(-3.32%)·알파벳(-0.19%)·애플(-3.23%) 주가는 내렸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8월 구매공급자지수(PPI)를 보면 전월 대비 0.1%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0.3%)를 밑돌았다. 

이로써 물가는 오르나 경기는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생겨났다.

한편 미국 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 해임 시도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8%(220.42포인트) 내린 4만5490.92, 나스닥은 0.03%(6.57포인트) 상승한 2만1886.06, S&P500지수는 0.3%(19.43포인트) 높아진 6532.04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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