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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 가성비 과일세트 인기, 1~4위 모두 5만 원 미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9-09 17: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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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 가성비 과일세트 인기, 1~4위 모두 5만 원 미만"
▲ 이마트 추석선물 사전예약 홍보 이미지. <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는 추석 선물 사전예약을 시작한 8월18일부터 9월4일까지 추석선물 과일세트 1~4위 품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추석 과일선물세트 매출 1위는 ‘유명산지 사과(3.6㎏, 11입)’로 지난해 추석과 같은 가격인 4만9800원에 판매 중이다. 올해 산불과 폭염 영향으로 최근 사과 시세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사전 매입을 통해 가격을 방어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매출 2위와 3위로는 올해 신규 기획한 ‘사과&배 VIP(사과 1.8㎏·6입, 배 2.3㎏·4입)’, ‘당도선별사과(사과 3.3㎏, 12입)’ 등 4만 원대, 3만 원대 상품이 차지했다.

5만 원 미만의 ‘실속 과일’ 세트 매출은 최근 2년 동안 지속 신장했다. 지난해 추석 5만 원 미만 과일 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약 25% 올랐고, 올해 설에도 지난해 설보다 약 10%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3~4만 원대 과일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스테디셀러인 ‘유명산지 배(6.5㎏, 7~9입)’와 ‘나주 전통배(6.5㎏, 7~9입)’는 사전 비축을 통해 지난 추석보다 가격을 약 10% 낮춰 4만74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한우와 수입육의 냉동 원료를 사전 비축해 모두 17개의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미트센터에서 상품화한 선물세트는 명절 최초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브리데이)에서 동시 판매한다. 통합매입 시너지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경쟁력은 높였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대표 품목으로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 세트(1등급 등심 1.0㎏, 불고기 1.4㎏, 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1등급 불고기 1.4㎏, 국거리 700g, 양념 2팩)’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에서 모두 각 16만 원대, 9만원 대로 사전예약 기간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는 수입산 ‘LA식 꽃갈비(1.5㎏·팩)’의 경우 이마트와의 통합매입 효과로 미국 3대 대형 패커(육가공업체)의 우수한 원물을 바탕으로 6,7,8번대의 꽃갈비만을 엄선했고, 호주산까지 추가 운영하며 기존 명절 판매량 대비 3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최근 5년 동안 시세가 급등한 김 선물세트는 3만 원 미만으로 신규 개발했다. 올해 설에 ‘캔김’ 형태의 선물세트 매출이 50% 이상 신장한 점을 고려해 ‘만전김 캔 혼합세트(재래김·곱창김·감태김, 각 2캔)’와 ‘대천 곱창캔김 혼합 6캔세트(조미김·무조미김, 각 3캔)’를 각 행사가 2만9960원, 2만9400원에 신규 기획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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