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포스코그룹 HMM 인수 저울질, "성장성과 시너지 검토 단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9-04 19: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이 해운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최근 HMM 인수 준비를 위해 회계법인·법무법인·컨설팅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자문단을 구성했다.
 
포스코그룹 HMM 인수 저울질, "성장성과 시너지 검토 단계"
▲ 포스코그룹이 최근 회계법인·법무법인·컨설팅 기업 등과 자문단을 꾸려 HMM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광양 부두에서 철광석을 실은 화물선이 하역하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그룹 측은 “향후 성장성이 유망하고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인수 참여 여부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의 주요 사업인 철강 부문은 건화물선 해운사와 운송계약을 맺고 원재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HMM은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해운사다. 

한국산업은행이 지분 36.02%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분 35.67%를 보유하고 있다. 

HMM의 시가총액은 4일 종가기준 23조 원 가량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단순 지분가치만 약 16조5천억 원에 이른다.

두 기관은 지난 2023년 한 차례 지분 매각 절차를 밟았다. 당시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매각 조건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매각은 무산됐다. 

2022년 8월 HMM 민영화 방침이 공식화된 뒤로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유력한 인수후보로 계속 거론돼왔다. 하지만 그동안 포스코 측은 공식적으로 "인수 의향이 없다"고 선을 그어왔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