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젠 2분기 매출 1141억으로 13.9% 증가, 영업이익 31억 내 흑자전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8-08 17: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씨젠이 비코로나 진단시약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씨젠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41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씨젠 2분기 매출 1141억으로 13.9% 증가, 영업이익 31억 내 흑자전환
▲ 씨젠(사진)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31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씨젠은 “진단시약 가운데 비호흡기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며 “1분기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2분기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시약 매출은 전체 매출의 76.7%를 차지하며 875억 원을 기록했다. 

비코로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단시약 매출은 7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2분기 추출시약 매출은 95억 원, 장비 등 매출은 266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추출시약 매출은 21.8%, 장비 등 매출은 48.6% 늘었다.

김정용 씨젠 재무관리실장은 “하반기는 비호흡기 제품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성수기에 진입하는 호흡기 제품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큐레카 및 스타고라 관련된 영업활동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사위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민주당 '무기명 투표' 요구에 국힘 표결 불참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