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여 성과로 이어지는 가운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향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에는 OLED 사업군 전반에서 성과가 확대되어 가파른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여금 조기 상환, 차입금 축소 등 재무 구조 개선도 당초 계획 대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기에 올해는 실적과 재무 구조 모두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