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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국힘 김문수 "감옥에 있는데 어게인 한다고 어떻게 되겠나"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7-23 1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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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감옥에 있는데 어게인 한다고 어떻게 되겠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3일 '오!정말'이다.

철 지난 얘기
"감옥에 앉아 있고 안그래도 일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데 특검 재판을 또 받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나. 감옥에 갇히면 많은 제약이 있다. 만나고 싶은 분도 못 만나고 일상적 활동이 불가능하다. 자신의 임기도 다 못 채우고 중간에 파면돼서 감옥에 갇힌 분으로서 말씀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듣는 게 필요하다. (전한길씨가) 윤 어게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이미 윤 대통령이 감옥에 있는데 어게인 한다고 어떻게 되겠나. 그런 얘기는 철 지난 얘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지를 헤아리며)

큰 채찍 VS 인사 참사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며)

"늦었지만 자진사퇴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재명 정권에서 인사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검증 시스템을 바로 잡아야 한다. 보좌관을 대상으로 한 갑질은 국민 눈높이서 볼 때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다. 또 갑질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운운하면서 실제로 청문회장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거짓말했다. 국민은 갑질 자체도 심각한 결격이지만 거기에 대한 거짓 해명과 신뢰성 상실이 더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두고)

밥이라도 먹자
"들이받고 싶었지만 당에 해가 될까 참았다. 단일화 합의 당시 윤 후보는 '원하는 건 뭐든지 하게 해 주겠다'고 했고 발표문에도 '공동 정부'라고 명시, 난 뭐든 맡을 수 있었다. 그런데 2023년 전당대회에 나가니까 국정의 적이라 공격하더라. 윤 전 대통령과 독대는 전무하고 2023년 1월2일 당정 신년 인사회에서 악수한 게 전부였다. 그때 윤 전 대통령이 '조만간 만나 밥이라도 먹자'고 하더니 그 뒤 연락이 없더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거 인사에 불만을 제기하며)

세무 행정도 AI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이 오늘날 세정의 변곡점이 됐듯이 앞으로의 국세 행정은 'AI 대전환'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 국민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업무 또한 크게 줄여나갈 계획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자동으로 처리하게 해 직원들은 탈루 세원 발굴과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본청 실무부서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혁신 추진단'을 즉시 출범시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실행하겠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세 행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것이라 밝히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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