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청과 협약, 자체 캐릭터 벨리곰으로 지역문화 홍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7-21 08: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청과 협약, 자체 캐릭터 벨리곰으로 지역문화 홍보
▲ 롯데홈쇼핑은 18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왼쪽)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영등포구의 행사에서 활용한다.

롯데홈쇼핑은 18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벨리곰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영등포구청에서 열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정지현 콘텐츠개발랩(Lab)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와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본격적인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8월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난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과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으로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