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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정말] 국회의장 우원식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7-10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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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정말] 국회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 'K-관광 올여름은 국내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0일 '오!정말'이다.

법 앞에 예외 없다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계엄군을 앞세워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침탈하고 정치인을 체포하려고 했던 행위가 국헌문란임과 동시에 얼마나 큰 중대 범죄인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진실이 제대로 규명돼야 훼손된 민주주의도 온전히 회복될 수 있다. 향후 재판 과정이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역사에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두고)

하남자 vs 멈추지 않는다
"의원실에서 얼굴을 마주하고는 '전당대회 출마는 절대 없다'고 공언하더니 주말 사이 한동훈 전 대표를 폄훼하는 일부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혁신위 철수 작전을 실행했다. 이어 얼굴 나오는 인터뷰에서는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하면서도 뒤에선 권성동·권영세가 맞다고 한다. 얼굴 보고는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 하는 것, 그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을 당시 인적쇄신과 관련해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반드시 당대표가 되어 '공천 혁명'으로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당원이 결정하게 하겠다. 완전 당원 공천제를 과감히 도입해 중앙당은 오직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관리에만 집중하겠다. 위대한 당원들의 선택을 받은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과 당당히 맞서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 안철수의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혁신으로 승리하고, 승리로 혁신을 완성하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독재 완성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내란 몰이 특검으로 야당에 대한 정치보복을 계속하더니 이젠 국민의힘을 내란범 배출 정당으로 규정해 국고보조금 차단 법안까지 발의했다. 이는 국민의힘을 해체해 1당 독재를 완성하려는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내부에서 네 탓, 내 탓 공방을 벌이며 분열에 빠져 있다. 고칠 것은 고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책임질 사람은 분명 책임져야 하지만 그 절차는 민주적이어야 한다. 정당의 뿌리를 흔드는 내분은 경계하면서 하나로 뭉쳐 민주당의 독재 완성 계략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 이는 정통 보수정당, 야당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으로 이를 포기하는 순간, 국민의 삶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도 법치도 모두 무너진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며)

술을 못해 어떡해
"다 사람 사는 곳으로 살 만하다. 광주교도소에선 독방밖에 없는 특별사동에 있었지만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반 살 때는 워낙 수용자가 많았다. 1. 75평 방에 정원이 5명이었는데 12명을 집어넣어 바로 눕지 못하고 쪽잠을 자야만 했다. 소변보고 오면 그마저 자리가 없어져 막 밀고 들어가야 했다. 의왕으로 옮겼는데 갔다 온 사람들에 따르면 서대문 시절에 비하면 호텔이더라고 하더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래도 독방이니까 견딜 만하다고 나름 혜택받은 것임을 강조했다. 팔자라고 생각하라. 안타까운 건 그 좋아하던 술을 못해서 어떡할지 모르겠다. 더위보다 금주가 더 큰 고통일 것이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전 대통령이 독거실에 수용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수형생활을 회고하면서)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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