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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중장기 상승 가능성에 청신호, 채굴업체 매도 물량 '급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09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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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중장기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을 시장에 매도하는 대신 장기 보유를 추진하는 흐름이 매우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중장기 상승 가능성에 청신호, 채굴업체 매도 물량 '급감'
▲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올해 들어 매도 물량을 대폭 줄이고 있는 정황이 파악됐다. 이는 시세 상승에 긍정적 신호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비트코이니스트는 9일 “비트코인 시장에서 채굴업체들의 활동이 감소하면서 이들의 거래량 점유율도 몇 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조사기관 센토라 분석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최근 3.3% 안팎까지 낮아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당 지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채굴업체들이 거래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한때 점유율이 20%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채굴업체 거래량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채굴업체들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도할 때 시장에 이를 전송하며 활발한 활동성을 보인다.

이들의 거래량 점유율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은 중장기 시세 상승을 예측하고 비트코인 물량 매도를 미루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 시세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75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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