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빗썸 국내 최초 '코인 대여' 서비스 시작, 담보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 대여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09 10:2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내 최초로 담보자산 바탕 코인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다.

빗썸은 기존 렌딩 서비스보다 높은 배율 대여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빗썸 국내 최초 '코인 대여' 서비스 시작, 담보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 대여
▲ 빗썸이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렌딩을 서비스해 온 제휴사 ‘블록투리얼’이 운영하며 빗썸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인대여’는 이용자가 가진 담보 인정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최소 이용 가능 금액은 10만 원이며 이용자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대여할 수 있다.

현재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시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10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빗썸은 향후 시장 여건 등에 따라 지원 자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을 마련했다.

이용기간은 최대 30일로 일 수수료로 대여 수량의 0.05%가, 자동 상환 시 1.00%의 위험관리수수료가 적용된다. 수수료는 서비스 운영사인 블록투리얼에서 부과하며 제휴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인대여는 서비스 구조 및 투자 위험도를 사전에 고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절차를 마련했다. 그에 따라 이용자들은 △사전 약관 동의 △서비스 약관 문구 직접 입력 △서비스 관련 퀴즈 풀이 등 3단계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장치도 마련됐다. 담보 인정자산의 가치가 상환해야 할 금액의 107%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상환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과도한 손실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대규모 청산에 따른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가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 더 많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인대여는 기술적 청산 방지 시스템과 사전 안내 프로세스를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진화된 대여 서비스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