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도 용인시 BGF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왼쪽),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GF로지스 > |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GF로지스는 9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관리해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심사는 종합지식서비스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진행됐다.
BGF로지스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높은 개선 의지를 가지고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시청각 자료(DID), 에코팬, 피로방지 매트, 안전화 살균 소독기 도입 등 물류센터 환경 개선 △고객 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휴식을 보장하는 ‘테이크 텐 캠페인’ △임직원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EAP 서비스 △자체 안전보건 점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안전관리이행평가 제도’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는 “이번 ISO 45001 국제 인증을 발판 삼아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물류 현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