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사업(KGC인삼공사)은 내수 성장이 제한되고 중국에서 기저 부담이 작용하면서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한다.
부동산사업은 1분기에 이어 중소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민생지원금 지급 효과를 반영해 하반기 국내 궐련 판매량은 전년대비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6.6%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난해 3분기 국내 궐련 판매량이 전년대비 8.4% 증가한 점, 이번 민생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된 편의점 (가맹점 한정)이 국내 궐련 판매 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 코로나19 당시 있었던 외부 활동 제약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류은애 연구원은 “국내 궐련의 높은 이익률을 감안할 때 이익 증가 효과는 매출 증가 효과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KT&G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늘어난 6조4440억 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1조35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