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인도 최정상 프로팀 초청 BGMI e스포츠 대회 개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7-04 10:5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프로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PRO SERIES, 이하 BMPS) 2025’의 결승전을 4일 개최한다. 

BMPS는 인도 전역의 최정상급 BGMI 프로팀들을 참가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BGMI 공식 리그 중 최상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크래프톤, 인도 최정상 프로팀 초청 BGMI e스포츠 대회 개최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BMPS 2025'의 결승전을 4일 개최한다. <크래프톤>

올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천만 루피(한화 약 6억4천만 원)로, 전년대비 두 배 증가했다. 당초 상금은 2천만 루피로 책정됐으나, 상금 규모와 연동된 인게임 이벤트가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상금은 4천만 루피로 확정됐다. 이는 BMPS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인도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이다.

대회는 총 96개 팀이 초청돼 지난 5월22일부터 예선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7월4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컨벤션 센터(Yashobhoomi Convention Centre)에서 진행된다. 

결승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탄탄한 실력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인도 정상급 팀들로 구성됐다. 신예 팀과 베테랑 팀이 고루 포진해, 전략과 경험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는 현장 관람은 물론, BGMI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BGMI는 인도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된 e스포츠 종목으로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4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도의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성료한 BGMI 공식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BGIS) 2025는 약 33만 개 팀이 참가하고 유튜브 순 시청자 수 3400만 명, 총 조회수 88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도 e스포츠의 새 역사를 썼다.

크래프톤 인도법인 관계자는 “이번 BMPS는 인도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생태계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BGMI 유저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e스포츠를 지속가능한 커리어로 만들고자 하는 크래프톤의 의지를 담아 상금 규모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경쟁력 입증은 부족"
LS증권 "한국콜마 하반기 국내법인 실적은 긍정적, 중국서는 반등 기대"
삼양식품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인수 계약, 600억 규모
삼성증권 "한미약품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부터 연구개발 이벤트 많아"
인투셀 대표 박태교, 기술수출 계약 반환 관련 "주력 기술 특허성 문제 없어"
[11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것 아니냐"
CJCGV,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1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당해
과총 회장 이태식, 과기정통부 감사서 업무추진비 유용·직원 괴롭힘 드러나
구글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사용료 인하 예정, 오라클 이어 예산 절감 동참
코스피 3200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 3170선 마감, 코스닥 800선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