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정리해 공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냈다고 2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2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은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G 가운데 환경 부문에서는 2019년부터 생물다양성 보호의 일환으로 이어온 한강 숲 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으로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고객 보호와 사회 기여를 목표로 노력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장기적 성장을 위해 윤리와 준법 의식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주주 가치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 밖에도 미래에셋생명은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사후 적발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전에 지원·협력 하는 적극적 내부통제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영역에서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으로 지속가능경영에서 거둔 성과 및 방향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