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통령이 조국 포함 검찰권 남용 희생자 사면·복권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6-11 17:1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현재 수감 중인 조국 전 대표를 비롯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면과 복권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11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조국 전 대표를 두고 “검찰권 남용의 희생자”라며 “사면·복권을 해야 된다는 것이 (당의) 기본 생각”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혁신당 김선민 "대통령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포함 검찰권 남용 희생자 사면·복권해야"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11일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검찰권 남용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면·복권이 ‘내란 종식’의 일환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김 권한대행은 “검찰권의 피해를 본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삶을 일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내란 종식의 중요한 과제”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으로 희생됐고 이재명 대통령도 검찰권 남용의 엄청난 피해자였고 전 정부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조국 전 대표를 포함한 많은 분의 사면 복권, 기소 중이라면 기소 중지, 기소 취소까지 해야한다는 것이 저희의 기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 전 대표를 사면한다면 ‘후보 매수죄’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공정’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주 의원이 ‘검찰독재 정권’이라 비판 받던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권한대행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특히 주 의원은 공정을 얘기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사모님(정경심 교수)도 그렇고 조국 대표도 그렇고 2년형 혹은 4년형을 받았다는 게 정적 죽이기에 의한 검찰권 남용이라는 것을 온 국민이 다 안다”고 주장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NH투자증권 "CJENM 목표주가 상향, 한중 관계 개선 수혜 전망"
이재명 3대 특검 임명, 내란-조은석·김건희-민중기·채해병-이명현
노보노디스크 신제품 개발 기대, 하나증권 "펩트론 DXVX 디앤디파마텍 주목"
'차명 재산 의혹'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사의, 임명 뒤 나흘 만
비트코인 1억4614만 원대 하락, 미국 관세정책에 거시경제 불확실성 커져
IBK투자 "오리온 2분기 실적 기대치 소폭 하회 전망, 가성비 공략 강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하이파이브 제치고 1위, OTT '광장' 새롭게 1위 등극
하이브 방시혁 오너 리스크 '뿌리'는 어디인가, 견제장치 없는 창업주의 아킬레스건
하이브 경쟁력이었던 방시혁 이제 오너 리스크 폭탄으로, BTS 복귀가 구세주 될까
[초격차 스타트업] 씨위드 금준호 "해조류로 소고기 배양육 만들어, 10년 후 우주식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