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희 SK온 대표이사가 10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내 KI빌딩 퓨전홀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11일 SK온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석희 사장이 카이스트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 사장은 특강에서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대표이사 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작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이 사장은 SK온의 성장하는 기업과 혁신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을 소개하면서 SK온이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핵심 성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연구개발(R&D) 인재 육성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와 함께 성장하고 배터리 산업 기술 혁신을 SK온이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