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유진투자 "체코 원전 추가 2기도 고려하면 40조 웃돌아, 한전기술 포함 관련 기업 실적 증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6-05 08:4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총 25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본계약이 체결돼 국내 관련 기업의 수혜가 전망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서명으로 원전 관련 기업의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전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진투자 "체코 원전 추가 2기도 고려하면 40조 웃돌아, 한전기술 포함 관련 기업 실적 증가"
▲ 25조 원 규모 체코 원전 본계약이 체결돼 국내 관련 기업의 수혜가 전망됐다. 사진은 두코바니 원전. <연합뉴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전자문서를 통해 체코 원전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황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원전 수출에 성공했다”며 “두코바니 5·6호기 건설 뒤 테믈린 3·4호기 발주시 한국이 우선권을 갖기로 해 체코에서 최대 4기 수주가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향후 테믈린 사업 우선협상권까지 고려하면 총 사업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언론에 공개된 두코바니 원전 예상 사업비는 2기 총 25조 원으로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추가 2기까지 고려하면 총 사업 규모는 40조 원을 웃돌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원전 설계업체인 한전기술을 보면 크게 해마다 영업이익 500억 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10년 동안 기당 5천억 원의 매출을 낼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50%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하면 체코 2기에서 10년 동안 연평균 500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기당 200억 원, 한전KPS와 대우건설은 기당 100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돼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