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제 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15분 전체 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했다. 의결을 마친 뒤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21분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이라고 선언했다.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4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증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궐위 선거이므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 대통령의 임기 개시 시간은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개시 시간보다 약 두 시간 정도 빨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진행되는 취임 선서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첫 외부 일정을 시작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