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테바와 유방암·전이성 위암 치료제 유럽 공급계약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5-26 17:3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제약사와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유럽 공급 계약을 맺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4일 테바파마슈티컬의 자회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 GmbH(테바)’와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31개 시장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테바와 유방암·전이성 위암 치료제 유럽 공급계약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제약사와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유럽 공급 계약을 맺었다.  

투즈뉴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해 9월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투즈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바는 유럽 내 투즈뉴를 마케팅하고 유통할 권리를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으로 유럽 전역의 환자들에게 투즈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테바의 강력한 시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투즈뉴의 성공은 물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베바시주맙)를 포함한 14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개발 속도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HD현대그룹 경영전략 회의, '2030년 매출 100조원' 중장기 비전 마련
SK스퀘어 'AI혁신' 조직 신설, AI·반도체 투자 위한 '전략투자센터' 구축
대한항공 2026년 정기 임원인사, "통합 항공사 준비 위해 변화폭 최소화"
SK하이닉스 HBM 전담 기술조직 신설, 신규 임원 37명 선임
SK그룹 '젊은 인재 일선 배치' 임원인사, 신규 임원 20% 1980년대생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연임 성공, 디지털·글로벌·밸류업 성과 인정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에 '소극적' 전환, "약세장 대비 신호" 분석 나와
희토류 가격 중국 수출통제 유예에도 최고치 경신, "공급 활성화에 시간 걸려"
한·미 무역합의 연방관보 게재, 경제계 "자동차 관세 15% 인하 소급 환영"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인텔 재무구조 개선 성과, 사업부 매각절차 중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