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메리츠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생산능력 확대 및 성수기 도래"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22 08:4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8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생산능력 확대 및 성수기 도래"
▲ 코스맥스가 2분기 자외선 차단 제품 성수기 및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21일 코스맥스 주가는 2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생산능력(CAPA) 증설 및 수직계열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자외선 차단제 성수기 효과도 더해져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시장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사업은 지난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며 “바이췌린 등 주요 오프라인 브랜드의 발주가 재개되면서 현지 소비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직계열화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원료 개발 계열사 씨엠테크와 패키징 계열사 코스맥스네오에서 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코스맥스와의 높은 사업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실적 가시성도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748억 원, 영업이익 259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48.2%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가입자 1천여 명, 1인당 100만 원 집단 손해배상 소송
한글과컴퓨터 AI 솔루션 수익화 속도, 김연수 사상 첫 소프트웨어 매출 2천억 정조준
[오늘의 주목주] '달러 약세에' 현대차 2%대 하락, 코스닥 씨젠 8%대 올라
[미디어토마토] D-12일 양자대결, 이재명 53.4% vs 김문수 39.6%
[미디어토마토] D-12일 4자대결, 이재명 51.9% 김문수 37.6% 이준석 7.2%
SK 경영전략회의 6월13일~14일 개최, 최태원 정보보호·리밸런싱 논의할 듯
[위기의 벤츠③] "공식 서비스센터 가느니 차라리 동네 카센터 가겠다" 무너진 벤츠 A..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술' 대신 사실상 폐지에 무게, 트럼프 정책에 모순 부각
SK오션플랜트 사업 확대 기대 커져, 'IPO 추진' SK에코플랜트에 날개 다나
이재명 "1천조 적자 문제없다" vs 국힘 "포퓰리즘", '확장 재정' 두고 날선 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