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개인정보보호위 "SK텔레콤 '중요 정보 포함' 서버 18대 악성코드 추가 감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19 20:0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SK텔레콤 서버 18대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4월22일 신고 당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 "SK텔레콤 '중요 정보 포함' 서버 18대 악성코드 추가 감염"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9일 SK텔레콤 서버 18대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이날 위원회는 자체 조사 과정에서 기존 유출경로로 확인된 HSS(가입자인증시스템) 등 5대 외에도 ICAS(통합고객시스템) 서버 2대를 포함 모두 서버 18대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IMEI(단말기식별번호), IMSI(가입자식별번호)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컬럼값 기준으로 모두 238개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위원회는 악성코드에 최초 감염된 시점이 2022년 6월로 오래된 점을 고려해 감염경위, 유출정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서 유출됐다고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 IMSI,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해 2일 위원회 긴급의결을 거쳐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위원회의 유출조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된다. 이에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민적 우려가 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라며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 대책 강구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싱·스미싱에 관한 대처 방법 안내와 혹시 모를 유출정보 유통에 대비해 인터넷 및 다크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당분간 현 비상대응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