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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NHN 이익 창출력 입증,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구조조정 진행"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4 1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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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N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수준에 그쳤다.

비용 효율화 노력은 지속되고 있고 일부 자회사 구조조정 계획도 있기에 분기 이익 가시성이 연중에도 확인되면서 점진적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예상한다.
 
한화투자 "NHN 이익 창출력 입증,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구조조정 진행"
▲ NHN의 올해 실적 관건은 매출 성장세 확인이다. < NHN >

한화투자증권은 14일 NHN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8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게임 사업 적정 목표배수를 낮췄고, 투자자산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2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줄어든 6001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27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1분기 실적과 거의 유사한 수준에 그쳐 성장세도 없었다. 

게임 매출액은 웹보드의 계절절 성수기에도 전분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다. 결제 매출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분기 2900억 원 수준을 이어갔다. 

수익성 낮은 서비스를 개편하는 노력이 이어지며 손실 규모도 전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기술 매출액은 1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특이사항이 없었고,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했다.

NHN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2조5440억 원, 영업이익은 1120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와 커머스 사업 구조 개편과 타이트한 전사 비용 통제 정책으로 인해 이익 창출력은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밝혔다.

비게임 사업 부문에서 매출 성장률을 크게 기대할 수 없기에 하반기 예정된 신작 라인업 출시가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예정 라인업은 OBT 중인 다키스트데이즈(슈팅 RPG), 어비스디아(서브컬쳐 수집형 RPG), 프로젝트 스타(퍼즐) 등이 있다.

인건비와 광고선전비를 포함한 비용 효율화 노력은 지속되고 있고 일부 자회사 구조조정 계획도 있기에 수익성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움직임은 긍정적이다. 

김소혜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웹보드 게임 사업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도 이익 레벨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분기 이익 가시성이 연중에도 확인되면서 점진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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